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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5일 일상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위례성로 782

 

 

 

 

 

 

 

 

오늘은 가족들과 목천에서 점심을 먹었다, 천안에서 목천은 천안의 중심권이 아닌 외관 지역으로

자연이 잘 보존 된 곳이 많아 요 몇년사이 자연과 어울러진 예쁘-은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데이트 할때도 차를 달려 오롯이 카페만 가려고 종종 오던 곳이었다.

카페 투어를 좋아 하는 우리 목천에 오면 여유롭게 카페를 즐길 수 있다.

목천에 온김에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쿄토리 카페를 가보았다 고고 : )

 

 

 

 

 

 

 

출발지에서 그리 멀지 않다 느꼈는데 (우리가 있던 곳은 독립기년관 즈음), 꽤나 달렸다.

그렇게 느낀건 오는 길이 많이 구불구불한 산길이라서 더 그럴수도 있겠다.

주변에 캠핑장이 있던데 그럴 것이 달려오는 길에 봤던 계곡이 좋고 주변 경관이 예뻤다. 

 

 

 

 

 

 

 

 

 

 

 

도착한 교토리 카페 일본가옥 느낌이 특색이었다. 

예상보다 조용한 느낌으로 여유롭게 자리를 고를 수 있었다, 우리 타이밍 좀 잘 맞춘듯 !

 

 

 

 

 

 

 

 

 

 

 

 

여기는 카운터 메뉴를 주문하구요.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빵진열대, 배불리 먹어서

빵은 패스했다. 직접 구운 빵인지는 모르겠었다.

 

 

 

 

 

 

 

 

 

 

 

 

교토리 카페 내부에서 난 이 벽면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요즘 동양적인 도자기에 매우 끌리고 있다.

내가 좋아 하는 토분과도 찰떡이니까 더 마음에 들어서..

곧 갖고..말겠다.. (물욕 +1)

 

 

 

 

 

 

 

 

 

 

 

주문을 하고 건물을 통과해 카페 뒷뜰, 여기가 참 좋았다 : ) 사진 스팟인 교토리 시그니쳐.

나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찍고 있어 이렇게 틈새 촬영만 해봤다.

 

 

 

 

 

 

 

 

 

 

우리가 앉은 자리 뒤뜰 자리는 계곡이 카페의 조경처럼 잘 어우러져서 세뚜 느낌 ,(세뚜세뚜)

 

 

 

 

 

 

 

 

 

 

 

우리 메뉴가 나왔구요. 난 모시쑥라떼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 교토리 시그니쳐 크림라떼, 카페라떼

모시쑥라떼 아트도 이뻤지만, 교토리 카페 유리 컵들이 마음에 들었다.

곡선이 어우러져서 느낌이 너무 좋았다. 판매 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여유로히 시간을 보내고 카페 2층도 구경하러 올라갔는데, 여깄었다.. 사람들이.. 조용하다햇더니 2층은 바글바글.

일본풍 인테리어가 심플했다. 다다미방 느낌의 자리는 둘러보이는 사이 테이블이 비워져 조금 더 쉬었다 가고 싶기도 했다.

역시 나도 좌식문화사람. 실컷 앉아있었지만 엉덩이가 또 무겁다.. 자꾸 앉고 싶어 (한국인 +1)

 

 

 

 

 

 

 

 

 

 

 

 

 

루프탑도 있던 교토리 카페. 루프탑에 올라갔더라면 우리가 전세 낼 수 있었겠다.

텅비어있던 루프탑은 산이 감싸줘서 난 여기로 하겠다..(응?) 다음에는 루프탑으로 갈게요. 

 

 

 

 

 

결혼 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서로 약속을 잡아야지만 가능한 시간이 되어 특별하게 느껴지지만 편안한 시간으로 헤어질땐 아쉽다.. 그래도 곧 만날 것을 기약하며 집으로 슝...

10월 가을 수박이의 카페투어 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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